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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현재 미셸 위는 학업과 골프 중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러다간 세계 1위에 오르기는커녕 30살 이전에 은퇴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유명 스윙코치 데이비드 리드베터가 29일(한국시각) '천만달러 소녀' 미셸 위(21, 나이키골프)에게 일침을 가했다. 리드베터는 버팔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셸 위가 골프에 대해 얼마나 신중하게 생각하는지 의심이 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미셸 위는 최근 약 2주간 리드베터를 코치 삼아 훈련하는데 집중했다. 아마추어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남자대회에 출전하는 등 골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미셸 위는 지난 2009년 LPGA 무대에 데뷔, 11월 개최된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리드베터는 "오는 9월 스탠포드 대학에서 4학년 학기를 시작하는 미셸 위에겐 관심거리가 너무 많다"며 "학업 외에 요리, 패션, IT기기 등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갖다 보면 상대적으로 골프에 집중하기 어렵다. 골프에 '올인'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리드베터는 "갓 20살을 넘긴 골퍼가 이미 많은 돈을 수중에 넣었기 때문이다. 돈이 많으면 골프에 절박하지 않다"고 말했다.

미셸 위는 지난 28일 막을 내린 메이저 대회 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올 시즌 미셸 위의 평균 순위는 27위로 상반기까지 출전한 10개 대회 중 단 3개 대회에서 탑 10 진입에 성공했다.